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3월 25일(월) 10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
가평군 공직자는 900여 명으로 이중 약 60%인 500여 명이 MZ세대로 파악된 가운데 젊은 세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2기 정책개발 동호회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군은 27일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
경기도 가평군 상면·조종면 일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결정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가평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지역 주민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뤄 상·조종면 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10,401,276㎡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3.5배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지 25년 만이다.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103 항공대대 군사시설보호구역(헬기 제한 보호구역) 반경 2km로 지난 1998년 9월 지정
가평군이 올해 3억5000여만 원을 들여 가평·설악·청평·조종 등 관내 4개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에 군은 가평잣고을시장 창고 이미지 도색을 비롯해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인 ‘두네토마켓’지원과 화재 알림 시설 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아케이드 도장공사를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와 함께 민선 8기 중기 발전계획으로 가평잣고을시장 ‘노랑 딱지 시장 투어 캠페인’, ‘길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군 자라섬이 2024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지난해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가을 꽃 축제는‘2023년 경기 관광 축제’에 최초로 뽑히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가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군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관광 사업추진으로 가평읍 달전리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자라섬 서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 수변 생태·
가평군이 민선 8기‘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54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들에게 체감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한해를 열겠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첨을 두고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기 위한 10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로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해 온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에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
가평군이 올해 28억여 원을 들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작전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건강한 숲 조성이라는 특명을 안고 작전에 투입된 군은 오는 3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 1만1000본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 60ha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피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 기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및 반출금지 구역 내 고사목에 대한 정밀예찰과 시료 채취 등을 진행키로 했다.또 소나무 이동단속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과 계도·홍보를
가평군이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내수면연구소) 상시 개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청평 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였으나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등을 적극 설득하여 4월 봄과 11월 가을 두 번에 걸쳐 임시 개방을 이끌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봄 벚꽃 기간 16일 동안에는 7천여 명이, 가을 단풍철 10일간에는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생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가평군이 올해 경기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 나섰다.앞서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 체육 대축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대회 기획팀·홍보팀·시설팀 등 3팀 9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세 번의 도전
가평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공모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특성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게 된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선정한 전국 13개 시군(경기도 1개)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 없이 앞으로 4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군은
가평군이 2024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군은 인구정책 및 생활 인구 등을 늘리기 위한 내용을 담은 11개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효과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가평군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 마당)를 통해 이루어지며,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도 새올 행정시스템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등 인구감소 대응 마련에 민·관의 의견을 고루 반영키로 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
가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거점조성 및 기초생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종 ‘청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조종 지역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 조종면 복지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4000만 원, 군비 14억9000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 연 면적 854.2㎡의 지상 2층
가평군이 올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계 관리기금 55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15일 군에 따르면 군 재정 절감 및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직원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 후, 사업 분야 적정성 및 추진 가능성 검토, 채택 제안 평가 및 제안 등급 결정 등‘2024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 기금 55억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우수 주민 지원사업(특별지원)으로 청평면 종합복지관 건립에 34억여 원을 투입하고 친환경 청정사업인 평생학습관 건립에
가평군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따끈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한해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공모한 ‘2024년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가평, 청평, 설악, 조종 등 관내 4개 시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청평 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총 1억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앞으로 4개 전통 시장은 상점가의 상인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획을 진행한지 9개여 월 만에 전국 유일·최고의 술 아카데미 교육장으로 발돋움하고 양조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
가평군이 2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상징물) 조형물이 군청 내에 설치돼 사진촬영장소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청사 입·출구에 마련된 포토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cm, 세로 90cm, 높이 150cm로 제작 설치되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캐릭터 받침대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해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내년도 7억여 원을 들여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에 군은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 제공과 신속 정확한 장사업무처리로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및 공영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또 1기당 146만 원씩, 약 30기에 대해 공동묘지 분묘 이전비를 지원하고 공설(공동)묘지 개·보수와 조경(제초작업) 공사를 비롯해 봉안 기간이 경과 된 무연 유골에 대한 처리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1기당 70만 원의 화장 장려금도
가평군이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인 가운데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과 음악역 1939가 문화도시 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앞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및 명소인 자라섬 재즈와 음악역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먼저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총 15선)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음악역 1939는 지역 문화유산 부문(총 23선) 문체
가평군이 인구 유입의 하나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맞춤형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18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정 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농촌 정착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S등급에 이어 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가평 귀촌·귀농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예비 귀촌·귀농인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탐방 및 실습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해 알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그간
가평군은 올해 개통한 운악산(해발 935m) 출렁다리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지난 7월 중순 개통이 후, 약 5개월간 6만7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지난해 대비 방문객 2만1000여 명이 증가했다,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계산된다. 방문객 1인당 3만 원씩 판단해 총 17억여 원으로 추산되는 등 운악산 일원 관광객과 생활 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종면 상권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운악산 출렁다